주간일보

고1인데 자퇴 생각중입니다 개학한지 얼마 안됐지만 진지하게 생각 중이에요어른들이 친구는 개학하고 사귀면 된다고

2025. 3. 8. 오후 4:58:03

고1인데 자퇴 생각중입니다 개학한지 얼마 안됐지만 진지하게 생각 중이에요어른들이 친구는 개학하고 사귀면 된다고

개학한지 얼마 안됐지만 진지하게 생각 중이에요어른들이 친구는 개학하고 사귀면 된다고 했지만 현실은 안그렇더라고요. 학교가니까 그냥 무리가 다 만들어져있어요.외로워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친구 없는게 오히려 좋다 그시간에 나는 공부해서 성공하면 된다 하시는분들 계시는데 그게 가능한건 진짜 마음 완전 단단하신분들만 가능하신거같아요.. 나만 친구 없고 개찐따라는 생각이 학교에서도 그렇고 그냥 집에서도 밖에서도 계속 생각이 나요. 중학교때는 운이 좋아서 그랬는지 친구도 꽤 많았구요.. 그래서 그런지 멘탈이 더 터졌네요..ㅋㅌ아무것도 못하겠고 집중도 안돼요.. 그리고 제가 고등학교 공부에 자신이 너무없어요. 너무 괴롭고 그만하고 싶어요. ㄴ그냥 차라리 혼자 공부하러 다니거나 알바라도 뛰고싶어요.. 고교학점제 저는 아직 제 진로에 대해 잘 모르겠는데 그걸 정해서 시간표를 짜는건 아닌거같아요ㅠㅠ 본인들 학교 안다닌다고 그걸 마음대로 생각하고 이렇게 하라고 정하는게 너무 싫구요.. 무슨 그런걸로 자퇴를 하냐 하는데 전 정말 외로운거 못 버티겠고 그냥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하죠

명확한 목표를 정하시고 자퇴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목표 없는 자퇴는 그냥 인생 포기밖에 되지 않습니다. 계획을 먼저 다 세워놓으셔야 해요. ‘구체적으로‘ 세우셔야 합니다. ‘일단 검정고시 따고 생각해보자’ 절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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